조향사는 크게 향장 조향사인 퍼퓨머, 퍼퓸 디자이너와 식향 조향사인 플레이버로 구분됩니다.
향료회사, 화장품 회사, 식품 회사 등 향 관련 기업체에서 인력을 채용할 때, 일반적으로
화학전공자를 뽑기 때문에 기업체에 조향사로 취직을 원할 경우에는 화학관련 학과(화학, 화공 등)를
전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 퍼퓸디자이너 같은 경우에는 향의 대한 감각과 이미지 표현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때에는 반드시 화학이 필요조건은 아닙니다. 화학적인 지식 보다는 감각면에서 더 뛰어나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