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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여름 쿨한 여름을 위해 香水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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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작성일

2007-06-28 오후 3: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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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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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주체할 수 없는 여름. 땀 냄새를 풍길 것인가 향기로운 사람이 될 것인가. 오로지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 올해 역시 여름을 겨냥한 다양한 향수들이 줄지어 선을 보이고 있다. 패키지로 새롭게 모양을 바꾼 것도 있고 이번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품도 있다. 커플들을 위한 향수도 빠지지 않았다. 2007년 여름을 쿨하게 만들 새로운 향수들의 향을 맡아 보자.


#가볍게 더 가볍게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새로운 여성향수 ‘아르마니 코드 팜므’의 국내 론칭을 6개월 미뤘다. 이미 다른 나라에선 오 드 퍼퓸이 출시된 뒤다. 이번 달에 전세계적으로 출시하는 오 드 투왈렛의 론칭 시기와 맞추기 위해서였다. 한국시장엔 향이 강한 오 드 퍼퓸보다 알코올이 향을 희석해주는 오 드 투왈렛이 훨씬 반응이 좋기 때문이다. 아르마니 뿐 아니라 대부분의 여름 향수는 오 드 투왈렛으로 나왔다.
향은 레몬·오렌지 등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함이 대부분이다. 프레쉬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헤스페리데스’는 레몬과 오렌지, 자몽이 더해져 톡 쏘는 향의 절정을 선사한다.
마초적인 냄새로 가득했던 남자 향수들도 한결 가벼운 향으로 바뀌었다. 크리스챤 디올의 대표적 향수인 화렌화이트는 출시된 후 19년 만에 화렌화이트 32란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새 향수는 강한 남성보다는 순수한 남성의 이미지가 느껴진다. 오렌지 블로썸, 바닐라 등이 사용된 까닭이다. 랑콤의 이프노즈 옴므도 여자가 사용해도 될 만큼 부드러운 잔향을 가졌다.
 

#향수도 패션을 입다

향수를 패션의 마지막 터치라고 여기는 사람들 때문인지 패션하우스에서 만든 향수 용기는 대부분 옷을 닮아 가고 있다. ‘이브 생 로랑의 영 섹시 레이디’는 항아리 모양의 스커트에 벨트가 감겨진 듯한 느낌을 준다. 아니나 다를까 가죽으로 만들어진 하트 액세서리는 이브 생 로랑의 맞춤복 컬렉션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다. 버버리의 커플향수 ‘썸머’는 기성복 컬렉션에서 사용된 밧줄의 이미지를 차용했다.
에르메스의 ‘오 드 메르베이 페가수스’도 에르메스의 스카프를 디자인한 디미트리 리발트첸코가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했다. 전체적인 느낌이 푸른 스카프를 펼쳐놓은 듯하다. 아르마니 코드 팜므도 조르지오 아르마니 드레스의 섬세한 자수 디자인을 그대로 병에 옮겨 놓았다.
 

#향기로 치료한다

향수에 치유의 개념을 적용한 것도 등장했다. 호주와 아프리카에서 재배된 유기농 에센셜 오일로 만든 아베다의 야트라 퓨어-퓸. 손 쉽게 합성할 수 있는 인공 향이 아닌 인증된 유기농 오일만을 사용했다. 때문에 뿌리면 코를 부드럽게 자극하며 집중력을 높이고 명상에 도움을 준다.
불가리의 새로운 남성 향수 아쿠아 뿌르 옴므 역시 스트레스ㆍ우울증ㆍ불면증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담았다. 향수만 뿌리면 지끈지끈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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