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지엔퍼퓸&플레이버스쿨 커뮤니티 입니다.


정보게시판


제목    

향수·매니큐어, 프탈레이트 검출 논란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7-06-27 오전 10:33:11

조회수

774

첨부파일

파일없음






style="FONT-WEIGHT: bolder; FONT-SIZE: 18px; LINE-HEIGHT: 30px"
color=#cc0000>향수·매니큐어, 프탈레이트 검출 논란

style="FONT-WEIGHT: bolder; FONT-SIZE: 15px; LINE-HEIGHT: 30px"
color=#000000>여성환경연대, 향수 7종·매니큐어 8종 성분분석 실시

src="http://www.beautynury.com/dbimages/158725.jpg" width=200 align=left
border=0>
일부 향수·매니큐어에서 프탈레이트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여성환경연대는 최근 시중에
판매중인 향수 7종과 매니큐어 8종에 대해 성분분석을 실시한 결과 향수 6종, 매니큐어 7종에서 프탈레이트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향수·매니큐어에서 검출된 DEP(디에틸프탈레이트;DiEthyl
Phthalate)·DBP(디부틸프탈레이트;DiButyl Phthalate) 등은 생식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유독성 물질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환경연대는 향수 7종 중 6종에서 DEP가 높은 농도로 검출됐고, 매니큐어 8종 중 7종에서는 식약청이 지난해 4월
사용금지 성분으로 지정한 DBP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향수의 경우 가장 높게 검출된 제품은 6164mg/kg, 가장 낮게
검출된 제품은 6.4mg/kg이며, 겐조 ‘Flower by Kenzo’ 제품은 DEP가 검출되지 않았다. 

매니큐어
제품에 대한 조사 결과도 소개됐다. 

이 단체는 조사 결과 DBP가 함유됐다고 표기된 제품이
2개였으며, 이를 제외한 6개 제품 가운데 5개 제품에서 DBP가 254.1mg/kg부터 5.9mg/kg까지 발견됐다.


보고서는 “매니큐어를 바르거나 지우는 과정에서 호흡 및 피부를 통해 흡수될 가능성이 있다”며 “수용성인
DBP는 손을 씻거나 생활을 하면서 물과 접촉할 때 조금씩 녹아나오므로 손바닥 등 피부로 흡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반면 화장품업계에서는 이같은 발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 단체가 검사 기관, 분석 방법, 제품
출처 등을 정확히 명시하지 않아 조사결과의 객관성이 결여됐다는 주장이다.

더불어 프탈레이트에 대한 각 나라별 규제방법이 다르고
독성 유무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단순히 수치만을 발표, 소비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이다.

또 용기 검출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제품 내용물에 독성이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화장품산업 전반에 대한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것.

소비자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각종 소비자·환경 단체가 주기적으로 이같은 논란을 가열시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화장품업계의 한 관계자는 “화장품 내 프탈레이트에 대한 구체적인 피해사례나 인체에 위해를 미치는
정도가 구체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마다 이같은 자료가 발표돼 당혹스럽다”며 “‘검출됐다’는 사실만 이슈로 부각시키며
화장품산업의 위상을 실추시키는 것은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향수 및 매니큐어 원료는 유럽 수입 비중이 높다”며
“유럽 내에서 엄격히 규제하고 있는 프탈레이트 성분이 함유됐다는 점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에서도 수입향수에 대거 함유됐다고 발표된 DEP는 '섭취 및 흡입독성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고
사람에게 단독 노출시 나타나는 독성 연구자료도 찾기 어렵다'고 전제하고 있다"며 "여성환경연대는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된 내용으로 업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조사 대상이 된 일부 브랜드는 자체 성분 조사를 벌여 여성환경연대 및 언론사
등에 공식 입장을 전달, 위해성 논란을 조속히 불식시킨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border=1>




* 프탈레이트란?


프탈레이트는 동물이나 사람의 몸속에 유입되면 호르몬 작용을 방해·혼란시키는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알려지고 있다. 


DBP·DEP 등에 노출될 경우 여성은 자궁의 손상이나 호르몬 교란으로 생식력이 떨어질 수 있고, 남성은 정자의 DNA가
손상되거나 정액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보고가 소개된 바 있다.


나아가 태아사망·신생아 기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간·신장·폐 등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유럽연합은 지난 2003년부터 독성이 강한 것으로 밝혀진 DBP를 화장품 사용금지 성분으로 규정했고, 국내에서도 지난해
4월부터 배합금지원료로 지정됐다.


DEP는 세계적으로 금지된 물질은 아니며, 최근 생식독성과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 article bar
  • article bar
  • article bar
GN
Instagram Facebook Blog

지엔퍼퓸&플레이버스쿨 | (주)지엔스 / 사업자등록번호:220-88-56329 | 대표:정미순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29길 22, 보미빌딩 2층 | 대표전화 : 02 561 5424 | Fax: 02 554 9280 | E-mail: aromamsj@naver.com
Copyright 2016 GN. All Rights Reserved.